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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뉴스

김재환의 ‘노 결정’ 미스터리… 두산이 끝까지 기다렸지만 남은 건 팬들의 씁쓸함뿐

by 플라이드림 2025.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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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재환 선수와 두산 베어스의 결별 과정이 팬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원래 제 블로그는 야구 전문이 아니지만,  이슈가 커졌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이라 흐름을 객관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싶어 이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 두산은 끝까지 기다렸지만, 김재환 측은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다

두산 구단은 11월 25일 보류선수 마감 시한까지 김재환을 붙잡기 위해 사실상 가능한 모든 카드를 준비했다.

  • 프런트 전원이 협상에 참여
  • 옵션 조정, 연봉 구조 변화 등 다양한 안 검토
  • “혹시나 돌아오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유지

그러나 김재환 측은 시한 내에 어떤 확정적 의사도 전달하지 않았다.
이 부분이 두산 팬들에게 가장 크게 남는 씁쓸함이다.


🟥 2021년 FA 계약 구조에서 이미 씨앗이 심어져 있었다

사실 이번 결별은 4년 전 FA 계약 당시부터 예견된 구조적 문제라는 분석도 있다.

김재환은 2021년 두산과 4년 총액 115억 원에 계약했는데,
그 과정에서 특이한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만약 계약 종료 후 구단과 재협상이 불발되면
  •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조항

이 조항은 당시에도 “두산이 선수에게 매우 유리한 조건을 넣어줬다”는 평가가 많았다.
즉, 이번처럼 재협상이 늦어지거나 결렬될 경우
김재환은 보상 없이 자유롭게 시장으로 나가는 구조가 애초에 마련되어 있었던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두산이 너무 좋은 조건을 쥐여주며 잡아준 계약이, 결국 이번 리스크를 만든 것”
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다.


🟥 리코 에이전시의 협상 방식도 논란의 중심에 있다

김재환의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대표 이예랑)**는
최근 KBO FA·계약 시장에서 여러 차례 공격적 협상 전략으로 화제가 되었다.

공식적으로 ‘기만’이라 할 수는 없지만, 야구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비판적 시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 1) 여러 구단과 동시에 접촉하며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방식

실제로도 리코는 여러 선수 FA 협상 과정에서
“복수 구단 관심” 루머를 활용해 몸값을 키운다는 지적이 반복되어 왔다.

🔸 2) 팀보다 에이전시의 전략이 중심이 되는 협상 문화

팬들은 “선수 의사는 뒤로 가고, 에이전시 전략이 지나치게 전면에 나온다”고 느낀다.

🔸 3) 이번 김재환 사태와의 연결

김재환이 두산과의 협상 과정에서

  • “고민 중”이라는 메시지는 유지하면서
  • 실제로는 SSG 등 타 팀과의 논의가 진행됐다는 풍문이 떠도는 상황

이로 인해
“리코가 계획적으로 이적 시장 시나리오를 짠 것 아니냐”
는 의혹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 단, 이 부분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니며 ‘팬들의 의혹/시선’이라는 점은 명확히 밝혀둔다.


🟥 그렇다면 SSG는 김재환을 품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

만약 SSG가 실제로 김재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면,
감정적 요소를 떠나 전력·구성·여론 리스크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① 최근 성적 기복

OPS 하락과 장타력 감소는 명확한 지표로 나타난다.

② 두산과의 결별 과정에서 생긴 이미지 리스크

프로 선수로서 커뮤니케이션이 깔끔하지 않았다는 인식이 남아 있다.

③ 팀 내부 구성과 세대교체

SSG의 중장기 전략과 김재환의 스타일 및 나이가 맞아떨어지는지는 별개 문제다.


🟥 결론: 말 한마디의 무게, 그리고 남은 숙제

두산이 보여준 태도는
“마지막까지 배려하며 기다린 구단”으로 팬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반면 김재환 측의 소통 부재,
그리고 2021년 FA 계약 구조 + 리코 에이전시의 협상 방식은
이번 결별을 더욱 불투명하고 복잡하게 만들었다.

지금 필요한 것은

  • 선수 측의 명확한 설명
  • 구단의 계약 구조 개선
  • FA 시장의 투명성 강화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팬들 입장에서도
    이 사안은 단순한 이적 문제가 아닌, KBO FA 시장의 구조적 문제로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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