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해킹 사건 총정리｜최태원 회장 사과, 유출 정보·대응 방법까지

요즘 뉴스에 자주 보이는 SKT 해킹 사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2025년 4월, 국내 최대 통신사 중 하나인 SK텔레콤이 대규모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약 2,500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민적 불안도 커지고 있죠.

 

 

사건 개요 – 언제, 어떻게 유출됐나?

 

• 시점: 2025년 4월 18일
• 초기 증상: SKT 네트워크 센터에서 비정상적인 트래픽 탐지
• 확인: 내부 분석 결과, 유심 관련 정보를 겨냥한 악성코드 해킹 공격으로 확인
• 신고: 4월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공식 신고

 

유출된 정보는 무엇?

유출 항목설명

전화번호	고객의 기본 식별 정보
IMSI	유심 식별 번호 (통신망 접속용)
IMEI	단말기 고유번호
통신이력	일부 비정상적 접근 내역 포함 가능성

 

→ 이 정보들은 유심 복제, SIM 스와핑(금융 사기) 등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SKT의 대응 조치

• ✅ 유심 무상 교체 실시
• ✅ 유심 보호 서비스 확대
• ✅ 보안 혁신 위원회 구성(그룹 전체 보안 점검)
• ❗ 단, 보안 예산이 경쟁사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비판도 존재 (KT 1,200억 > SKT 600억)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1. 유심 무상 교체 받기 (SKT 대리점 방문)
2. 이중 인증 설정하기 (네이버, 토스, 은행 등 계정 보안 강화)
3. 의심스러운 문자·통화 즉시 차단 및 신고

 

최태원 회장의 공식 사과문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2025년 5월 7일,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과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모든 책임을 통감하며, 빠르게 보완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번 SKT 해킹 사태는 단순한 보안 이슈를 넘어, 모든 국민의 개인정보 관리와 보안 인식에 경고등을 켠 사건입니다.
회사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 역시 그 못지않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