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합격 여부 통보 유형

미국 대학에 지원 후 대학에서 합격과 불합격 그 외에 대기자 명단등  통보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대학 합격 여부 통보 유형

1. 합격 (Accepted)

대학마다 틀리지만 합격자 발표 당일 온라인으로 합겨자 발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로 합격 통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학할 최종 대학을 선택하였다면 그 대학에 진학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정해진 날짜까지 예치금(Deposit)을 납부해야 합니다. 진학을 결정한 후에는 합격하였지만 진학하지 않을 대학에 정중하게 진학하지 않음을 통보하여야 한다. 그래야 대기자 명단에 있는 다른 지원자에게 기회가 주어지므로 남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진학할 대학이 결정되면 필요한 경우 학자금 융자를 신청하고, 기숙사 입주일, 대학 오리엔테이션 등의 날짜를 확인하여 참석하면 됩니다.

2. 불합격(Rejected)

입학을 희망학 대학에서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는 건 아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다른 대학에서 입학을 허락받은 곳이 있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보거나 입학을 허가받은 대학의 장점을 더 알아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모든 대학으로부터 불합격을 받은 경우, 전국 카운슬러 협회(NACAC)의 웹사이트(www.nacacnet.org)에 5월 1일이 지난 후 입학 정원이 채워지지 않은 대학들 명단이 공개되기도 하므로 대학에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하여 지원해 볼 수 있으며, 7~8월 까지도 수시 입학이 가능한 대학들도 있으므로 연락을 취해보세요. 그 외에 가장 많은 선택은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후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택할 경우 학비가 저렴한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이수한 학점을 편입할 4년제 대학에서도 인정받기 때문에 학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입학 유보(Deferred)

입학 유보(deferred)란 조기(early) 전형에서 합격은 하지 못했으나, 불합격 대상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전형으로 지원자의 서류가 넘어가 다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일반 전형에서 심사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메일을 통해 입학 의사가 있음을 밝히고 성적이 향상되었다든지, 수상을 하였거나,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면 대학에 연락하여야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지원자가 왜 합격이 유보되었는지를 대학에 문의하면 답변을 받기는 힘들지만 만약 카운슬러가 연락한다면 지원자가 어떤 부분을 보충하기를 원하는지 알려 줄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해당 카운슬러와 함께 논의 후 진행해 보면 좋겠습니다.

4. 대기자 명단(Wait Listed)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한 지원자들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미등록된 정원 수만 큼 입학을 허락받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대학들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인가를 물어본다면 1개 이상이 대학에 이름을 올려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예치금 납부 마감일이 지난 진학의사를 밝힌 학생들 숫자가 집게 된 이후에야 대기자들에게 입학 기회가 주어지므로 결과를 예측하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대기자 명단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다 하더라도 일단 진학할 수 있는 다른 대학에 예치금을 납부해 놓고 기다리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기자인 상황에서 합격 통지가 와서 입학 의사를 묻는다면 바로 입학 의사를 밝히고 가능하면 빨리 등록금을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합격한 후 72시간 안에 입학 여부를 알려 주어야 하며 대학은 합격 통지서를 발송하지 않은 상태에서 등록급을 납부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5. 조건부 입학(Conditional Admission)

대학 입학을 허락했으나 지원자가 대학에 진학하여 대학 강의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판단할 경우, 지원자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전제로 입학이 허락되는 조건부 입학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을 학기가 아닌 겨울이나 봄 학기에 입학을 하도록 제안을 하기도 하며 이런 경우 지원자는 학사 일정은 어떻게 조절되는지 학교에서 제안하는 것들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