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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다"며 3억 원 뜯긴 손흥민…허위 초음파 사진으로 협박한 전 연인 결국 구속
2025년 5월, 손흥민 선수가 과거 교제했던 여성에게 ‘임신’을 빌미로 협박당해 3억 원을 건넸던 사건의 가해자들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해당 여성과 그녀의 현 남자친구는 초음파 사진과 문자 협박을 통해 손흥민에게 금전을 요구했고, 손흥민 측의 법적 대응으로 경찰 수사가 시작되어 결국 구속까지 이어졌습니다.
사건 요약
- 피해자: 손흥민 (33세, 토트넘 소속)
- 가해자: A씨 (전 연인), B씨 (현 남자친구)
- 범죄 유형: 공갈 및 공갈미수
- 사건 흐름:
- 2024년 6월: A씨, 손흥민에게 임신 주장 + 초음파 사진 전달 → 3억 원 지급받음
- 2025년 3월: B씨가 추가로 7천만 원 요구하며 협박 시도
- 2025년 5월: 손흥민 측 고소 → 두 사람 구속 수감
현재 수사 상황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실제 병원에서 임신 및 중절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
- 하지만 아이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손흥민인지는 불명확
- 초음파 사진은 편집 또는 조작 가능성 있어 추가 포렌식 진행 중
- B씨는 A씨의 휴대폰에서 거래 내역 확인 후 금전 요구에 가담
손흥민 측 공식 입장
“명백한 협박 피해이며, 향후에도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소속사 측은 “사생활을 악용한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 반응
영국 현지 언론, 뉴욕타임즈 등 주요 매체들도 이번 사건을 보도.
“프리미어리그 스타가 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국제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뉴스가 아니라,
개인의 신뢰와 사생활이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누군가에겐 뉴스 한 줄일 수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오랜 시간 동안 기억될 일일지도 모릅니다.
이런 사건을 통해, 우리는 유명인도 한 사람의 개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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