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틀고 자면 몸살? 여름철 '이것'만 지켜도 냉방병·식중독 한방에 잡아요!

아직도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자면 다음 날 으슬으슬? 아니면 시원한 음식 먹고 배탈?

꿉꿉한 습기와 푹푹 찌는 더위, 정말 미칠 것 같은 요즘이죠. 에어컨 없이는 하루도 못 버틸 지경인데, 마냥 시원하게만 있다간 큰코다칠 수 있어요! 여름철 우리가 가장 많이 겪는 불청객, 냉방병과 식중독이 당신을 노리고 있거든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몇 가지 '이것'만 제대로 알아도 올여름 건강은 문제없을 거예요. 지금부터 에어컨 바람에도 끄떡없고, 맛있는 음식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릴게요!

---

1. "냉방병엔 약도 없다?" 노노! '실내외 온도차'만 잡으세요!

에어컨 켰더니 콧물이 줄줄, 머리가 지끈거린다고요? 그게 바로 냉방병 시그널! 냉방병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때문이에요. 우리 몸이 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탈이 나는 거죠.

• 꿀팁 1: 5도룰 기억하세요! 실내외 온도차를 5도 이내로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바깥 온도가 33도라면 실내는 28도 정도로 맞춰주세요. 너무 춥지 않게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
• 꿀팁 2: 바람을 직접 피하세요!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하거나, 담요나 가벼운 가디건을 준비해 체온을 보호해주세요.
• 꿀팁 3: 주기적인 환기는 필수! 에어컨만 계속 틀어두면 실내 공기가 탁해지고 세균 번식의 위험도 커져요. 하루 1~2번은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주세요.

---

2. "배탈은 기본, 식중독은 옵션?" NO! '위생 습관'이 답이에요!

여름철엔 음식이 금방 상해서 식중독 위험이 평소보다 훨씬 높아요.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면 식중독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이 되죠. 우리 가족, 내 건강을 지키려면 **'철저한 위생 습관'**이 정말 중요해요.

• 꿀팁 1: 손 씻기는 기본 중의 기본!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는 물론, 음식 조리 전후에도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주세요.
• 꿀팁 2: 음식은 꼭 익혀 드세요! 생으로 먹는 해산물이나 고기는 특히 조심! 육류, 어패류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해요. 끓여 먹는 음식도 충분히 가열해주세요.
• 꿀팁 3: 칼, 도마는 따로 쓰세요! 채소용, 육류용 칼과 도마를 따로 사용하면 교차 오염을 막을 수 있어요. 사용 후엔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꿀팁 4: 냉장 보관은 필수!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끓여서 식힌 후 보관해주세요. 아무리 더워도 상온에 두는 건 절대 금물!

---

3. "나른하고 기운 없다?" '수분 보충'이 만병통치약!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나는 여름, 우리 몸은 쉽게 탈수 상태가 돼요. '목마르다'고 느낄 때는 이미 탈수가 꽤 진행된 상태라는 사실! 탈수는 단순히 피곤함을 넘어 두통, 현기증, 심하면 열사병까지 불러올 수 있어요.

• 꿀팁 1: 물은 목마르기 전에!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좋아요.
• 꿀팁 2: 스포츠 음료도 OK!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해줄 수 있는 스포츠 음료도 도움이 됩니다.
• 꿀팁 3: 카페인 음료는 줄이세요! 커피나 탄산음료는 오히려 이뇨 작용을 촉진해서 수분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올여름, 건강하게 이기는 비법! 바로 '생활 습관'에 있어요.

무더위와 씨름하며 지치기 쉬운 여름, 오늘 알려드린 '이것'들(적정 온도 유지, 철저한 위생, 충분한 수분 섭취)만 잘 지켜도 훨씬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건강을 만듭니다. 오늘부터 냉방병과 식중독 걱정 없이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 만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