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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뉴스/오늘 꼭 알아야 할 정보

학교 앞 ‘이상한 젤리’ 사건…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소식

by 플라이드림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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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월 11일)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낯선 40대 여성이 운동장에 있던 초등학생들에게 젤리를 나눠줬고, 이를 먹은 학생들 중 일부가 메스꺼움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시간: 6월 11일 오후 1시 9분경
  • 장소: 인천 부평구 모 초등학교 앞
  • 피해: 5학년 초등생 6명 중 4명 이상 증세 → 병원 치료
  • 원인: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젤리를 낯선 여성이 나눠줌

문제의 여성(A씨)은 아이들과 아무런 관련 없는 완전한 타인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후 귀가 조치했지만, 조만간 다시 불러 젤리를 왜 나눠줬는지,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일일까?

아이들 상태는 다행히 호전됐지만, 이번 사건은 그저 '유통기한 지난 간식'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낯선 사람이 먹을 걸 나눠주는 행위 자체가 얼마나 위험한지, 또 학교 앞 아이들의 안전이 얼마나 허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건입니다.

 

부모님, 꼭 기억해주세요:

  • 아이에게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은 절대 먹지 말라고 교육하세요.
  • 학교 및 지역 커뮤니티에도 사건을 공유해,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함께 감시망을 넓혀야 합니다.

 

이건 단순히 한 번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경고등이라고 생각해요.
"아무 생각 없이 준 것뿐이었다"는 말이 변명이 될 수 없는 세상이 되었으니까요.
우리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건, 작은 경계심과 꾸준한 관심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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